2019년에 제가 일하고 있는 일환경건강센터에서 청주시나 충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시도해보고자 했던 사업계획입니다. 제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계획은 그야말로 뭐라도 시도해보자라는 접근이었습니다. 라이더들이 산재보험가입을 꺼리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만 산재보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일단 6개월에서 1년이라도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일환경건강센터에서는 라이더들이 방문할때마다 약 30분이내의 건강상담(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등 간이검사 포함) 및 안전교육 및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패키지프로그램 구성을 준비했었구요. 해당 프로그램 참여시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산재보험료 지원이 아닌 다른 형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플랫폼 노동공제회 아이디어, 지자체 참여, 건강상담이나 안전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일환경건강센터와 각 지역의 근로자건강센터 활용 등을 접목하여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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