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진하 flyinyou@yonsei.ac.kr

“당신이 플랫폼에서 일하는 동안 우리는 건강을 심습니다.”

안녕하세요! GigUpHS (긱업스) 윤진하 입니다.

긱(Gig)경제시대 , 수많은 신호들이 빠르게 이동하며 이에 따라 경제가 흐르고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어느새 상품이 나에게 와있습니다. 이 흐름속에 떠 있는 것은 정보이기도 하지만 노동이기도 합니다. 또한 정보 및 경제의 흐름과 같이 흘러야 하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건강권입니다.

노동자 건강권은 정부와 사업장의 책임과 근로자의 권리 및 의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장이 불명확하거나 없는 노동자는 정보 차원의 건강권 보호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권이 어려운 이유 입니다. 이에 정부는 “노무를 제공 받는 자” 또는 “중개하는 자”로 사업주의 의무를 확대하였고, 이를 위해 필요한 교육 및 보건 사업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특수 고용직을 포함하는 전국민 고용보험을 발위하며 플랫폼 노동자 건강권 증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법이 만들어지고 정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할 까요? 우리는 플랫폼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해 구체적이고 현장적인 보건(건강)사업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정부의 정책에 의견을 내는 부분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관리 등 보건실무 부분에 대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연구팀이 고민했던 부분을 글로 남기고, 플랫폼 노동자 및 각 전문가 들과 만나면서 이해한 부분을 자료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플랫폼 노동자의 목소리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와 홈페이지GigUpHs.org에 올렸습니다 .

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의 오픈 포럼에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igUpHS
Professor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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